▲진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23일 지정 기탁 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23일 지정 기탁 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혁신역량과 현장 중심 소통 등 11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진주시는 전국 75개 시 단위 기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는 시내버스 운전자의 난폭운전이나 무정차 통과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스마트운송관리지원시스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출시를 통한 지역 농산물 홍보, 어린이집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구슬모음어린이집’ 운영 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맥도날드와 협업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와 함께, 공공-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여러 분야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받은 포상금을 관내 재난·재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정부 혁신사례 발굴과 적극행정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