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사천해전 승전 434주년 기념식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7-03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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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첫 출전의 역사와 호국정신 기린다
▲사천시는 충무공 이순신 사천해전 승전 434주년 기념식을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 남양동 모충공원 성웅 이순신 공덕 기념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충무공 이순신 사천해전 승전 434주년 기념식을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 남양동 모충공원 성웅 이순신 공덕 기념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천해전 승전 434주년을 맞아 호국정신을 기리고 사천해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무공 이순신 사천해전 승전 기념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천문화원, 남양동조직단체협의회, 지역사회봉사 남양사랑이 후원한다.

기념식은 고유제 봉행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천해전과 거북선 최초 출전, 모충공원 충무공 공덕 기념비 등을 소개하는 사료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사천해전은 1592년 음력 5월 29일, 양력 7월 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사천 앞바다에서 왜군을 크게 격파한 전투다. 거북선이 실전에 처음 투입된 해전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순신 장군은 전투 중 왼쪽 어깨에 총상을 입고도 끝까지 지휘를 이어 승리를 이끌었고, 선조는 정2품 정헌대부의 벼슬을 내렸다.

이 승전은 왜군의 해상 보급로를 차단하고 남해안의 제해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한산대첩으로 이어지는 조선 수군 승리의 기반을 마련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해전은 거북선이 최초로 실전에 투입된 역사적인 승전이자 대한민국 해전사의 자랑스러운 기록”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사천해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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