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관 최교진·여가장관 원민경…공정위 주병기·금융위 이억원 지명
- 정치 / 강보선 기자 / 2025-08-13 18:24:55
국가교육위원장 차정인·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김호 내정
4개 부처·2개 위원회 기관장 등 6명 장관급 인선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원민경 변호사를 각각 지명했다.
또 공정위원장과 금융위원장 후보자에는 각각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개 부처 장관과 4개 위원장(장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교진 후보자는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년을 교육계에서 지낸 교육전문가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장과 균형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지역균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초중고와 고등교육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통령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원민경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 등을 거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했다.
강 실장은 "성별 갈등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으로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대통령의 뜻에 부응해 통합과 포용으로 성평등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병기 후보자는 서울대 분배정의연구센터장을 지내며 소득불평등 해결과 공정한 경제체제를 연구한 학자다. 하도급 문제, 담합, 내부거래 등 고질적인 불공정을 타파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이라는 국정철학을 치밀하게 구현할 경제 검찰의 새로운 수장 후보자로 평가된다.
이억원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내고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금융전문가다.
강 실장은 "경제관료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금융정책과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이재명 정부의 금융철학을 충실히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개 부처·2개 위원회 기관장 등 6명 장관급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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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관급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뉴스1) |
또 공정위원장과 금융위원장 후보자에는 각각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개 부처 장관과 4개 위원장(장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교진 후보자는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년을 교육계에서 지낸 교육전문가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장과 균형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지역균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초중고와 고등교육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통령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원민경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 등을 거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했다.
강 실장은 "성별 갈등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으로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대통령의 뜻에 부응해 통합과 포용으로 성평등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병기 후보자는 서울대 분배정의연구센터장을 지내며 소득불평등 해결과 공정한 경제체제를 연구한 학자다. 하도급 문제, 담합, 내부거래 등 고질적인 불공정을 타파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이라는 국정철학을 치밀하게 구현할 경제 검찰의 새로운 수장 후보자로 평가된다.
이억원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내고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금융전문가다.
강 실장은 "경제관료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금융정책과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이재명 정부의 금융철학을 충실히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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