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진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는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 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해,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어린이 헌장 낭독 등이 이어진다.

식후에는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저글링 무대,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놀이마당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단’이 행사 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과 행사장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의 시각에서 개선점을 제안하는 등 주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진주시 대표 관광캐릭터인 하모와 아요를 활용한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 모두가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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