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한글날 기념 교직원 특강에 유시민 작가 초청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10-06 14: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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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직원 280명 대상, ‘우리글다운 글쓰기‘ 주제로 특강 진행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세종시교육청 1층에 전시된 물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교직원들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북돋기 위해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추진하는데 11일 유시민 작가를 초청해 교직원 대상 강연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올바른 우리말 쓰기 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 ’유시민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세종시 교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우리글다운 글쓰기‘라는 주제로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16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이밖에도 한글날 기념행사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성인문해교육반’에서 수업을 듣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시화를 세종시교육청 1층에서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인생의 봄’이라는 주제로 글씨를 평생 모르고 사시다가 이제야 글을 배우며 느낀 감동을 글로 표현한 감성적인 시에 그림을 더한 귀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교육청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0월 6일 최교진 교육감이 직원들에게 친환경 운동을 위한 수건과 한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한글 사랑 운동을 전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렇게 한글을 아끼는 교육청 직원들의 작은 노력을 시작으로 세종교육공동체의 삶 곳곳에서 우리 말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자발적인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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