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안정과 교류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3월 25일부터 운영

▲목포시 연동, 어르신 플라워 아카데미 개강/목포시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5일 연동 주민사랑방에서 관내 어르신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플라워 아카데미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라운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봄을 맞아 꽃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힐링 강좌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꽃꽂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기획됐다. 또한, 직접 꽃을 다루며 생활 속 활력을 얻고, 완성한 작품을 집으로 가져가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서미경 연동장은 “꽃꽂이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활력을 더하는 활동”이라며, “이번 강좌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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