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주요 관광지 물놀이장 7월부터 본격 운영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25 13: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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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 물놀이장을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사진=합천군) |
대병면 회양관광지와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에 조성된 물놀이 시설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회양관광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분수, 계류시설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장은 지난해와 달리 구분된 이용 시간 없이 전일 개방되며, 입장객은 별도 요금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양레포츠공원은 6월부터 계류시설을 가동 중이며,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세 곳 모두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청소를 실시해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회양관광지와 정양레포츠공원의 물놀이 시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합천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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