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수 공천 재심에 앞장 선 경위 밝혀라”

충북 / 이주영 기자 / 2022-04-20 13:45:03
  • 카카오톡 보내기
류한우 예비후보 지지 국민의힘 책임당원들, 엄태영 제천·단양 당협위원장에 요구

▲ 류한우 단양군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20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재심 

요청에 앞장 선 경위를 답하라"고 엄태영 제천단양 당협위원장에게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류한우 단양군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20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엄태영 제천단양 당협위원장은 재심요청에 앞장 선 경위를 답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엄태영 당협위원장에게 “주요 당직자들의 의견 또한 묵살하고 중앙당의 재심의 결정에 어떠한 역할을 했고, 왜 했는지, 본인이 추천한 공천심의위원을 강요에 의해 사퇴시킨 사유는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난 13일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당의 승인을 받아 단수 5곳,  경선 7곳, 보류 1곳으로 결정하고 언론에 공표했다”면서 “하지만 김광표, 김문근 두 예비후보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기자회견을 하고 중앙당에 재심신청을 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들은 “다른 예비후보들의 허위사실 유포가 군민의 올바른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사실이 왜곡되고 있는 상황에서 명확한 당의 입장표명 없이 경선을 하는 것은 매우 공정하지 않다”면서 “당선이 유력하고 정정당당하게 공천에 임한 후보가 피해를 입게 된다면 거기에 대한 책임은 이러한 결과를 만든 사람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