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수영, 야구 등 총 11종목에 894명 참가

▲지난 21년도 세종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사진=세종시교육청)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2 세종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생체육대회는 10월 18일 야구 종목을 시작으로 총 11개 종목이 실시되며, 총 894명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서 열리는 종목은 육상, 수영, 야구, 에어로빅, 바둑, 검도, 씨름, 태권도, 레슬링, 롤러, 테니스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와 인라인롤러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추가 운영된다.

또,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에 실시되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관중은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씨름 종목에 참여한 세종시 학생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테니스협회 박상현 전무이사는 “올해 금남초 테니스부가 창단되고 세종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에 테니스 종목이 신설되어 많은 학생들이 테니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테니스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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