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거북섬서 개최... 마리나 경관 브릿지 둘러봐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4-05-08 13: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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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거북섬에 있는 마리나썬셋에서 열린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사진 왼쪽부터)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일 거북섬에 있는 마리나썬셋에서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안산,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총 7개 회원 도시 단체장이 참석했다.

시흥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중앙정부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 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외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과천, 안산선) 증차 운영 및 차기 협의회장 선출, 차기 회의 개최 시기와 개최지 결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단체장들이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시흥시)

 

또한, 회의가 끝난 후에는 단체장들이 함께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를 둘러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해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한 시화호의 기적과 시흥의 기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거북섬에 초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시흥, 안산,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등 경기도 중부권에 있는 7개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ㆍ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이다. 이를 통해 경기 중부권 지역의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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