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산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 높이 평가 받아

▲ 제천시청 전경(사진=제천시)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 제천시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한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평가를 진행했다.

이 평가에서 시는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과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코로나19 상황에도 관련 기업 매출액은 2016년 대비 22% 증가한 1조 1천억 원 규모로 성장했고, 고용규모도 2016년 대비 26% 증가한 1천263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2~3단계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축적한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인 모빌리티 제조 엔지니어링 기반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의 자동차 부품 생산구조의 일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부품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분양가 인하를 통해 24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준공 전 분양률 85% 을 달성하며2천38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