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능주들소리보존회,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전승상 수상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4-10-16 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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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통문화유산 선보여 호평
▲화순 능주들소리보존회,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전승상 수상 (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화순 능주들소리전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순능주들소리보존회(대표 김기조) 80명의 출연진이 참가하였으며, 모찌기 소리 늦은 상사소리 자진 상사소리 초벌매기 한 벌매기 굼벌매기 만드리(풍장소리) 등 총 8과장으로 구성된 모내기 공연을 펼쳐 전국 21개 민속예술단체와 경연을 벌였다.

 

화순 능주들소리는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지석강변에 있어 비옥한 농토를 소유한 능주면에서 논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것으로, 전승과 보존을 위해 201312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되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군의 대표 전통민속예술작품의 가치를 전국대회에서 빛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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