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기업 현장 방문…산업 활성화 위한 소통 행정 강화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7-21 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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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김제홍 부시장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사천시) |
이번 방문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두원중공업㈜, ㈜아스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13개 핵심 기업이 대상이었다.
김 부시장은 각 기업의 생산현장과 연구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기술력과 투자 계획, 고용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산시설 확대, 우수 인력 확보, 산단 내 교통·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현장 방문이 단순한 일정이 아닌,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업 순회 간담회를 확대하고,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천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제홍 부시장은 “사천시의 미래는 우주항공산업의 성장과 직결된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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