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주민사업체 5곳 참여…한복체험, 농작물체험 등 풍성

 

▲ 세종시 관광두레가 주민사업체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사진=세종시)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 관광두레가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를 통해 주민사업체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 관광객들에게 세종을 알리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세종시 관광두레는 지역 맞춤형 친환경 관광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의 착한여행 캠페인과 연계,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를 추진하게 됐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에게는 즐길거리를, 주민사업체는 상품 홍보를, 시는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비녀랑한복이랑 ▲리틀파머스 ▲삼버들협동조합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전의양묘영농조합 등 5곳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말에 오전·오후로 나눠 총 18회 운영되며, 날짜별로 체험프로그램이 달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후 예약하면 된다. 단, 이용료는 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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