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7-21 12: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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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숙박·문화까지 전방위 점검… 성공 개최 위한 총력 준비
▲진주시는 7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7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진주시체육회, 진주시배구협회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체육진흥과의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과 개선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대회가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이은 두 번째 국제대회인 만큼, 교통·숙박·환경·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준비로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8월에는 솟대쟁이 상설공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남강 별밤 피크닉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배구대회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장 주변에는 특산품 전시·체험부스, 포토월,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를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진주가 국제 스포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도 “체육회 역시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오는 2025년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프랑스, 스웨덴, 아르헨티나 등 6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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