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산불진화헬기 본격 운영... 산불 예방 총력 대응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6-02-03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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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임차 헬기 9대에서 10대 확대 운영에 따른 신규 배치·운영
▲산불진화에 사용될 헬기 모습 (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3일 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산불 진화 헬기를 신규 배치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기존 9대 운영하던 임차 헬기를 2026년부터 10대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기존 나주 계류장을 중심으로 나주·화순·영암 권역을 담당하던 운영체계를 화순·장흥 권역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산불진화헬기계류장을 화순군 한천자연휴양림에 설치해 보다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헬기 배치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은 물론, 불법소각 단속과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도 병행할 수 있어 산림 재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진화 헬기는 Bell-505 소형 기종으로 담수량은 850이며,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화순군의 산악지형에 적합한 기동성이 뛰어난 헬기다.

 

헬기 운영을 위해 조종사 1, 정비사 1명 등 총 2명이 배치돼, 봄철(21~515)과 가을철(111~1215) 산불조심 기간에 상시 대기하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예정이다.

 

김두환 산림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연일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선발해 지난 1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대응단은 불법소각 단속, 주요 지역(등산로, 관광지 등) 계도·홍보활동 등을 통해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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