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경제부시장, “세종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에 달려있다.”
-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09-21 1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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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교육바로세우기연합이 지난 20일 보람동 복컴 다목적 강당에서 ‘제1회 세종시 교육 혁신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세교연 제공)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세종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교육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와 대한민국이 말하는 미래는 교육인적자원을 어떻게 육성하고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다며 세교연과 함께 세종시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신념을 밝혔다.
특히 이 부시장은 현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공약인 교육 특구를 세종시에 유치하기 위해 ‘교육 특구 추진위’를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세종교육바로세우기연합(이하 '세교연')은 지난 20일 보람동 복컴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이 곧 경제다”라는 주제로 ‘제1회 세종시 교육 혁신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 명품교육, 메타버스 & NFT, 수석 교사의 교실 이야기 등 3가지 주제로 세종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 교육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근면 전)인사혁신처장은 “세종시는 가치 중심과 최첨단 지식 융합 교육을 바탕으로 지식·연구 산업단지 도시로 전환해 전 세계에서 통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특히 대한민국 행정도시로써 대한민국 행정인력의 교육 메카가 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강원모 메타위스 대표이사는 “세종시 교육 특구 내 AI와 빅데이터 네트워크 기술을 통한 몰입교육을 추구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캠퍼스, 더 나아가 메타버시티(MetaverCity) 미래전략 도시건설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종시에 ‘대한민국메타버스교육연구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이경숙 전)고운중 수석 교사는 ‘학교의 꽃은 수업이다. 수업 나눔, 공동수업 설계에 의한 학생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하브루타식 소통 중심 학교로 학생의 지식, 역량, 인성을 키워야 한다”고 세종시 수업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세교연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세종교육 정책과 대안들을 연구 발표하고, 올바른 세종교육을 세우고, 지키기 위해 시민(단체)들, 학계, 종교계, 경제인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행동할 계획이다.
한편 세교연은 지난 8월 12일 전직 교육계 임원들을 중심으로 학부모, 기업인, 일반 시민들과 함께 세종시 명품교육 완성을 위해 비영리 단체인 세교연을 창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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