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군민 대상 자전거 보험 재가입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2-18 12: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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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전하게 타세요”
▲산청군은 전 군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상해 보험을 재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은 전 군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상해 보험을 재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은 외국인을 포함해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사고지역과 무관하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및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계약사인 DB손해보험(주) 대표번호(1899-7751)나 산청군청 지역발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산청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관리를 도모한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자전거와 관련한 각종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자전거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많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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