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을 테마로 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이미지 빛났다

충북 / 이주영 기자 / 2022-04-24 1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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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비 코로나19 한창인 2021년 관광객 1.6% 증가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 한방을 테마로 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가 코로나19 사태속에서 빛을 발했다. 2019년 대비 코로나19 한창인 2021년 관광객이 1.6% 증가 했기 때문이다. 

 

24일 세명대 웰니스 관광상품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제천시의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24% 증가했다. 

2021년은 한방 천연물 특화 도시로 건장증진과 심신치유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제천시는 2019년 대비 1.6% 증가한 관광객이 방문했다.

제천시의 인기 관광지 1위는 포레스트 리솜, 2위는 청풍호 케이블카, 3위는 의림지로 조사됐다.위드 코로나 시대에 관광객들이 힐링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관광지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여기에 미식을 위한 ‘가스트로 투어(Gastro tour)’와 건강을 위한 ‘웰니스(Wellness) 여행’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천 가스트로 투어는 지난해 12월 네이버 포스트 여행 분야 1위에 오르며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웰니스 여행은 웰빙+행복+건강의 합성어로 건강하고 행복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는 웰니스 여행은 휴식과 건강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여행을 의미한다.

제천 한방바이오 진흥재단은 세명대학교 교수진과 연계한 관광상품의 수정 및 보완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방병원과 함께하는 한방관광상품과 제천의 대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및 맛을 체험하는 식도락 여행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체류형 관광도시의 기반을 갖추고, 관광 인프라 발굴 및 육성에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제천시는 한국관광공사(2021)가 발표한 추천웰니스 관광지 51개소 중 뷰티·스파 부분에 포레스트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가 선정됐다. 

또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와 청풍호반케이블카는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여기에 충북도 주관 2022년 충북 대표 관광상품 선정 공모에서 선정된 20개 상품 중 제천 대상 여행상품 7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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