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2026년 신년 기자회견, 글로컬 교육 완성해 세계 인재 불러모을 것”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1-06 1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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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래교육·공생교육 기반 ‘글로컬 전남’ 도약 선언
-전남학생교육수당 중2까지 확대… ‘청렴 원년’ 선포로 투명 행정 강화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6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년을 ‘글로컬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세계적인 인재들이 찾아오는 전남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6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AI 미래교육, 공생을 통한 지역 성장, 다양성이 꽃피는 글로컬 교육’을 골자로 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 ‘전남교육 대전환’ 성과 바탕으로 AI·맞춤형 교육 가속화
김 교육감은 지난 2025년을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추진과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전남의 첨단 산업 기반과 연계한 교육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AI 기반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30교실’을 110개 추가 조성한다. 또한 초·중·고를 잇는 AI 리터러시 교육과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을 확산하고,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 지역과 상생하는 ‘공생교육’ 및 선순환 교육생태계 조성
전남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모델도 강화된다.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남 의(義) 교육’을 확산시키고, (가칭)‘전남 K-푸드 교육센터’를 설립해 지역적 자긍심을 세계로 넓힌다.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및 이중언어 교육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정주 여건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영재고와 AI 특화 마이스터고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 복지 정책인 ‘전남학생교육수당’은 2026학년도부터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학생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컬 교육’과 ‘청렴 행정’ 확립
오는 3월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전남을 국제 교육의 거점으로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 등을 통해 전남 교육의 성과를 세계와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2026년을 ‘청렴 원년’으로 선포했다. 모든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 인사 행정에서 공정과 투명을 절대 기준으로 삼아 교육 가족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김대중 교육감은 “가장 전남다운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흐름을 이끌고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2026년에는 세계의 인재들이 전남을 찾아오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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