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선7기 촘촘한 복지망 구축 ‘눈길’
- 충북 / 이주영 기자 / 2021-08-18 1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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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청사 전경 |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수해피해 발생으로 군민 안전이 위협 받음에 따라 민생에 총력을 기울여 생활안정 및 경제회복을 지원했다.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40억원과 8개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을 통해 군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는 신속한 임시보호시설 지원, 자원봉사자 배치, 후원금품 배부 등으로 수해의 아픔이 빠르게 치유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총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년층이 30%를 넘어서며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해 어르신 복지정책에 남다른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18년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를 분리해 단양군노인전용복지관을 개관하며, 노인행복 실버토피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단양노인회관 증축, 단양노인보금자리 기능보강 등을 통해 쾌적한 여가 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기초연금, 장수·효도수당 등 지급과 4종의 자립기반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양안심콜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으로 독거노인들의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또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2개소 어린이집 모두에 자동화재 진압장치를 설치했으며, 성장기 결식우려 아동들이 질 좋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 단가를 6천원으로 상향 조정해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매포 복지목욕탕 건립과 단양군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 상이군경 및 고엽제 전우 목욕비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 지난 3년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복지정책 마련에 힘써왔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 단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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