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 군민에게 알리미 역할 톡톡
- 충북 / 이주영 기자 / 2021-07-28 12: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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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채널 '단양군청'=사진=단양군 |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 충북 단양군이 군정 소식을 알리기 위해 운영중인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이 가입자 3천160명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류한우 군수의 신속한 소통창구 마련 주문에 따라 개설된 카톡채널 단양군청은 ‘2021년 신생아 탄생목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벌써 200개가 넘는 콘텐츠가 게시됐다.
게시물 중에는 ‘단양 대강면에 제2 수목원 만든다’가 3천1회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어 △행복 나드리버스 이용 안내 △단양호 달맞이길 개통 중앙선 폐철길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 △자체생산 쏘가리 치어 단양강 방류 등은 2천번이 넘는 조회 수를 보였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며,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해 지역사회를 안정화 시키는 파수꾼 역할도 훌륭히 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조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는 ‘2020 도쿄올림픽’에 배구선수 정지윤, 사격선수 김보미 등 단양 출신 선수들의 출전 소식을 알려 군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의 가입자 수가 이달 들어 급증하는 등 군민 소통 창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보다 편리하게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신속한 콘텐츠 게시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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