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재해예방사업 추진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2-27 12:14:43
  • 카카오톡 보내기
두학·자작지구 총사업비 684억, 설계 심의결과 139억 추가 확보
▲제천시청 전경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제천시가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및 공사, 용역 발주를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이 목적으로 설계검토 단계부터 6차례에 걸쳐 행안부 방문협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당초 계획 대비 두학지구는 325억 원에서 129억 원 추가된 454억 원으로, 자작지구는 220억 원에서 10억 원 추가된 230억 원으로, 총 139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내수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지방하천(장평천 L=6.68km) 및 소하천(마골천 L=1.91km, 자작천 L=3.56km) 정비 등이며, 협소한 하폭 및 제방 등 개선, 교량 재가설을 통한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상절차와 공사 진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