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4,485억 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7-30 1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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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지역경제 재도약의 중대한 전기를 마련했다. (사진=창녕군) |
창녕군은 지난 29일 발표된 특구 지정과 함께 대합일반산업단지 및 영남일반산업단지 일원 총 61만7천㎡ 부지에 전기차 및 항공기용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박상웅 국회의원과 창녕군이 특구 구상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조하며, 각종 심의와 실무 과정을 면밀히 점검한 결과다.
특구 지정과 함께 군은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유림테크 등 17개 기업으로부터 총 4,485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약 4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투자기업에는 △소득세·법인세 5년 100% 감면 △취득세·재산세 5년 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최대 10% 가산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창녕군은 투자유치 전담팀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임대주택, 교통 및 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불어 R&D 지원 및 기술인력 양성, 교육발전특구와의 연계를 통한 전문 인재 확보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교육, 산업, 정주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창녕형 균형발전 모델을 완성해 ‘창창한 창녕’을 실현하겠다”며 “이번 특구 지정은 박상웅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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