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N인터내셔널,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금융 / 류현주 기자 / 2025-12-02 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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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디지털 금융환경에 적합한 자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성과 인정받아
- 해외QR결제·해외ATM출금·소액해외송금 등에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체계 구현
▲GLN인터내셔널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주관한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석 GLN인터내셔널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LN인터내셔널)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GLN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석, 이하 ‘GLN’)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주관한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정보분석원이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의무(KYC), 고위험관리(EDD) 등의 제도를 고도화하고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GLN은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평가에서 글로벌 디지털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국가 및 파트너사별 AML 리스크 평가 기준 표준화 ▲해외 가맹점 및 제휴사 리스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해외여행객 특화 고객확인의무(KYC) 정책 정교화 ▲해외 소액 송금 서비스의 AML 체계 선제 구축 등 국제 AML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운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LN은 내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에 교육 기능을 신설해 임직원의 교육 이력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체 임직원의 약 39%가 자금세탁방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도 힘써왔다. 또한, 국가별 위험평가정보를 신속히 반영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자금세탁방지 제도 이행의 실효성도 높였다.

이석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수상은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GLN의 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GLN은 앞으로도 한국 금융의 신뢰를 글로벌로 확장하며,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모바일 결제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LN은 2021년 7월 하나은행에서 분사해 설립된 핀테크 자회사로, 국내외 금융기관 및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베트남,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필리핀, 라오스, 일본, 대만, 몽골,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QR결제, QR출금, 등록금 납부, 의료비 결제, 해외 송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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