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5-06-19 1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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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협의체’는 ▲교육 ▲근로복지 ▲출입국 ▲안전 등 외국인 지원 관련 분야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돼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권익 증진을 위한 회의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 외국인 주민 권익 증진과 내·외국민 화합을 위한 ▲한양대 ERICA캠퍼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간담회 ▲외국인주민협의회와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회의 개최 ▲세계인의 어울림한마당 행사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이를 동력으로 하반기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 개최,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본부장은 “올해는 안산시가 대한민국 최초 외국인 지원 전담 부서를 설치한 지 20주년,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 시가 선도적인 외국인 정책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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