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옥천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아...

충북 / 류현주 기자 / 2025-01-13 1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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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한 해 46,074명이 직접 체험활동 참여하며 체류형 관광 확대
▲다도 체험 모습(사진=옥천군)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옥 숙박,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강좌 참여, 전시 대관이 끊이지 않으면서 2024년 한 해 총 83,650명(무인계측기 기준)이 다녀갔다. 이 중 46,074명이 직접적으로 체험관을 이용했으며 이로 인한 수입이 3억 4백여만 원에 달한다.

특히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각종 자율 음식 체험과 공예 체험이 입소문 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눈으로 보고 즐기는,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에서 체험을 통해 소비하며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떡메치기 체험 모습(사진=옥천군)

 

한옥 숙박 또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만석이다. 

 

4인실(10개실)과 8인실(3개실) 두 종류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료는 주말 기준 4인실 9만 원, 8인실 16만 원이다. 군민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다자녀 가구 등은 30% 할인이 적용돼 저렴하고 쾌적한 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통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의 허브이자 나아가 옥천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관은 2020년 7월 개관해 숙박동, 체험실, 세미나실, 전시실, 편의시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목공예 등 정규강좌와 자율 체험, 문화가 있는 날 및 세시풍속 즐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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