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 대선 공약 공동건의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5-13 12: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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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 참여, 대선공약 반영 건의문 대선캠프에 전달
▲4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대선 공약 공동건의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제천시는 전국 49개 인구 감소 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과 인구 감소 지역 우선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마련하고 대선공약 반영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를 방문해 49개 인구 감소 지역의 호소를 담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인구 감소 지역 이전 공약 채택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지방의 목소리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며, 그 우선 대상은 인구 감소 지역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담고 있다.

이번 건의에는 영월, 평창, 홍천, 횡성, 괴산, 단양, 보은, 영동, 옥천, 제천, 공주, 논산, 보령, 부여, 태안, 고창, 김제, 남원, 무주, 부안, 순창, 임실, 장수, 정읍, 진안, 구례, 담양, 장성, 장흥, 함평, 화순, 문경, 봉화, 상주, 안동, 영덕, 영양, 영천, 울진, 의성, 영주, 청송, 거창, 남해, 밀양, 의령, 창녕, 함안, 함양까지 49개 인구 감소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이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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