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우수기관 선정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5-26 1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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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년 연속 수상…연간 모금 성과·기부문화 확산 성과 인정
▲경남 고성군이 지난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수치를 수여받았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남 고성군이 지난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수치를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최우수 기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룬 성과다. 고성군은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모금 증가율, 현금 모금 비율, 개인 정기기부자 수 증가율 등 총 6개 평가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포상식은 한 해 동안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과 ㈜오알솔루션코리아 석왕래 대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고,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박종욱 주무관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고성군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억 7200만 원(현금 3억 3000만 원, 현물 2억 4200만 원)을 모금했고, 총 8억 6400만 원(현금 6억 2200만 원, 현물 2억 4200만 원)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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