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공사관계자 간담회 개최… 안전·품질 관리 강화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27 1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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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사신축사업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남해군) |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남해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사신축사업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강화 방안,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청사신축 사업은 1960년 현 청사 건립 이후 65년 만에 추진되는 남해군의 최대 현안으로, 수년간의 준비와 설계를 거쳐 올해 본격 착공했다. 현재 가시설 공사를 마치고 터파기 공사 준비가 한창이다. 단순한 청사 건립을 넘어 행정서비스 혁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만큼 소음·진동·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과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사신축 사업은 남해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시공사와 감리단도 주민 불편 최소화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축 청사가 미래 세대에 자랑스러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사 관계자 회의를 통해 현장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한편,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청사 신축은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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