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기억의 사계절’ 운영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3-06 1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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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전경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사계절을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노인체육, 인지재활, 수공예, 미술교실, 원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되며,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인지 훈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혈압 및 혈당 측정, 모바일 헬스케어(인바디 측정), 구강 보건 교육, 영양 보건 교육 등 다양한 자원 연계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 참여자의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보호자들도 돌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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