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사 논란 시민단체 문화재위원장단 고발

충북 / 장현준 기자 / 2022-11-09 1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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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위원장단 9명 직권남용으로 사법당국에 고발의뢰
▲ 애국국민연합 오천도 대표가 문화재위원장단 9명에 대한 고발의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애국국민연합 회원들은 9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비공식적인 문서 배포로 청주시청사 논란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9명의 문화재위원장단을 사법당국에 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문화재위원회 규정 제12조와 제13조에 따른 윤리강령 제8조 윤리규정을 위반해 청주시민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각 분과는 업무 분장사항이 틀리며, 타 분과의 분장사항에 대해 관여 할 수 없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이들이 언론에 배포한 문서에서 자칫 문화재청의 공식입장인양 행세, 정부의 문서 절차법을 어긴 불법 문서를 배포해 이를 사법당국에 고발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청사가 끝없는 왜색논란에 휩쌓여 있고 청주시민들 대다수가 철거를 원하고 있는데도 이를 외면하고 있는 청주시 일부 시민단체와 일부 학자들의 입장을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에 붙어 있는 “정석”이라는 글을 쓴 이가 조선을 팔아먹은 이토히로부미의 글 이라고 개탄하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반일을 주장하는 친일파를 색출해 처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애국국민연합 회원들은 기자회견 후 사법부를 찾아 문화재위원장단을 비공식 문서배포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직권남용, 명예훼손으로 즉시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대한민국광복회 등 독립유공자 단체와 이 문제를 논의한뒤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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