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소창으로 소풍 가자’ 셋째 주 토요일 진행
- 인천 / 양성현 기자 / 2023-04-12 1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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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소창체험관에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강화군) |
[프레스뉴스] 양성현 기자 = 인천시 강화군 소창체험관에서 ‘소창으로 소풍 가자’란 주제의 참여형 문화행사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창 제품 위주의 ‘플리마켓’과 말 차, 보이차 등을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들차회’, ‘보자기 특강’과 다양한 음악과 마술 등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
15일부터 열리는 행사는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씨를 초청, 진행하는 ‘보자기 수업’은 종이 포장지를 대체, 보자기를 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소창체험관은 강화의 직물 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6월 ‘소창으로 소풍 가자’ 행사를 처음 시작, 이어오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신선한 볼거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5회 예정돼 있다. 혹서기인 7, 8월은 제외된다.
현재 소창체험관은 소창스탬프체험, 한복체험, 직조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소창바느질체험’을 신규 개설해 체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천호 군수는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창체험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강화읍 원도심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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