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 3만 명 돌파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5-28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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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작은영화관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단양군 올누림센터 2층에 위치한 단양작은영화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326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불과 11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군은 지역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개관 반년 만에 2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5개월 만에 1만 명이 더 방문하며 가파른 관람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지난 419일부터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 또는 매점 영수증을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밴드 등)에 인증하면 팝콘(S)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 매점 이용 금액은 7천 원 이상이며, 팝콘은 오리지널 또는 카라멜 중 선택 가능하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달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영화관 관련 리뷰를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2관 리클라이너석 2+ 팝콘(L) + 음료(2)’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관은 일반 좌석으로 구성된 1관의 좌석 간격을 조정하는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 21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공사 기간은 약 2주간으로, 6월 초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클라이너 전용관인 2관은 공사 기간 중에도 정상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3만 명 돌파는 단양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만든 값진 기록이라며, “1관 좌석 개선을 포함해 앞으로도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영화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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