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남촌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 및 한마음축제 개최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4-11-18 11: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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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지난 14일 남촌마을회관에서 동해면 남촌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사진=고성군) |
남촌마을은 ‘남촌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따라 남촌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남촌마을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겸할 수 있는 시설을 모색해 부지를 구하고 건립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주민화합과 단결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마음축제와 함께 개최했다.
해당 준공식 및 축제에 이상근 고성군수 및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우정욱·김희태 고성군의원, 그리고 동해면 각종 기관·단체장, 남촌마을 노인회를 비롯한 관내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한마음대회를 각각 1부(오전), 2부(오후)로 나누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1부 남촌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에서는 동해면 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남촌마을 이장 및 지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남촌마을 이장님의 환영사, 고성군수 및 고성군의회의장의 축사 후 테이프커팅식을 치뤄 남촌마을회관·경로당의 준공과 개관을 정식적으로 기념하였다.
이후 참석자들이 일체 오찬의 시간을 가진 뒤 2부 한마음축제에선 마을 주민들이 노래자랑을 하고 초대가수가 공연을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남촌마을회관·경로당은 많은 남촌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추진해 한마음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공간으로, 앞으로 이 공간이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행정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로당 준공식을 축하했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남촌이장님께서 마을을 많이 아끼어 애써 주신 결과물이라 생각된다”며 “신축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 화합의 장이 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일영 남촌마을 이장은 “기존 경로당 시설과 부속공간이 열악하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였던 숙원사업이었는데 민관의 협조가 원활히 이루어진 덕에 해결되어 관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목적에 맞게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각자 사정들을 뒤로 하고 올해도 동해면민이 하나되어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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