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 공청회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18 1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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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설명·주민 의견 수렴…국토부 공모 준비 박차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지난 13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지난 13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설명 ▲전문가 발표 ▲주민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옥산리 163-1 일대의 고유 자산을 활용한 특화 재생형 사업 방향과 목표, 세부 사업 내용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옥산지구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날 전문가들은 지난달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해, 오는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특화재생 분야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지역 고유 자산을 살린 차별화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마련하겠다”며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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