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합동평가 대비 본격화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5-26 11:18:32
지표 달성률 100% 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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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산청군이 내년도 평가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산청군) |
군은 26일 군청 대회실에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평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정량지표 미달성 원인 분석, 가중지표 초과 달성 방안,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관심지표 14개를 선정해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지표 달성률 100% 달성을 목표로 준비에 나섰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1개, 도 역점지표 27개 등 총 118개 항목(정량 99개, 정성 19개)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시군에는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산청군은 2025년 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정량지표 달성률 97.9%를 기록해 시·군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정성평가 우수사례 2건이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억86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표 달성 여부는 각 부서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는 만큼 전 부서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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