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동물 진료 공백 없다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2-11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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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응급 동물병원 225개소 운영…반려·농장동물 진료체계 가동
▲경상남도는 설 연휴 동안 반려동물과 농장 가축의 응급 상황에 대비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 전역에서 응급 동물병원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경상남도)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는 설 연휴 동안 반려동물과 농장 가축의 응급 상황에 대비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 전역에서 응급 동물병원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진료 공백을 줄이고,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응급 동물병원은 총 225개소로, 이 가운데 반려동물 진료 병원이 146개소, 농장동물 진료 병원이 45개소, 반려·농장동물 겸용 병원이 34개소다. 

 

지역별로는 창원 42곳, 진주 23곳, 통영 10곳, 사천 13곳, 김해 41곳, 밀양 1곳, 거제 12곳, 양산 24곳, 의령 5곳, 함안 8곳, 창녕 7곳, 고성 9곳, 남해 5곳, 하동 8곳, 산청 7곳, 함양 2곳, 거창 4곳, 합천 4곳이 연휴 동안 진료에 참여한다.

설 연휴 응급 진료 병원 명단과 진료 시간, 연락처 등 세부 정보는 경상남도 누리집(경남소식-새소식-공지사항)과 경상남도 수의사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병원마다 진료 일정이 상이한 만큼, 방문 전 게시된 연락처로 운영 여부와 진료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명절 기간 이물 섭취, 교통사고, 급체 등 반려동물 응급 상황이 늘어나는 점을 들어 보호자 주의도 함께 요청했다. 기름기와 염분이 많은 튀김류·양념고기 등 명절 음식 급여를 자제하고, 뼈나 꼬치류, 이쑤시개 등 이물질 섭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양파·파·마늘·포도·초콜릿 등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절대 먹이지 말 것을 강조했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공급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설 연휴 동안 반려동물과 농장 가축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동물병원과 수의사회 협조 아래 응급 진료체계를 마련했다”며 “반려동물 소유주와 축산농가는 연휴 전 이용 가능한 동물병원을 미리 확인해 응급 상황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연휴 기간 축산농가에서 고열, 집단 폐사, 청색증, 혀·발굽 물집 등 가축전염병(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관할 시·군 동물방역부서나 가축전염병 신고전화(1588-4060)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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