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인과 장애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대
- 충북 / 이주영 기자 / 2022-02-03 1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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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청 |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 제천시가 사업비 1천453억 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및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노인 복지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전년대비 100여 명이 증가한 3천12명을 참여시킨다.
일자리 유형은 제천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명락 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1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2만3천명에게 기초연금 746억4천400만원을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 2천705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수행은 186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를 방문하여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및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펼쳐진다.
시는 국비 1억 원을 포함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정착 지원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1개소를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며, 초고령화 사회 대비 치매 전담형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해 84억 원을 투입해 제천시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에 만전을 기한다.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사업비 64억원3천700만원을 투입해 3천408명에게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을 지원한다.
또 사업비 38억 4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장애인 자립장 등 자활기반을 확충한다.
제천시 노인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인구의 23.2%인 3만 632명이며, 등록 장애인은 7.9%로 1만 3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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