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 극복 선도단체 추가 지정… 현판 전달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5-07-25 11:13:52
  • 카카오톡 보내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 극복 선도단체 추가 지정(상록노인복지관)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상록노인복지관과 동산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총 60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학교 1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3개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치매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법인·단체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 극복 선도단체 추가 지정(동산노인복지관)사진=안산시

 

상록노인복지관과 동산노인복지관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 아래 ▲지역사회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및 연계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환자 실종 및 배회 시 임시보호 및 신속한 신고 ▲자원봉사 활동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적극 확대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