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재난 발생 우려가 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이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재난 발생 우려가 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구조적 안전성과 관리 실태를 종합 진단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에는 표준점검표를 활용해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조근제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점검 협의체’를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군민 스스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점검 신청제’도 운영한다. 군민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어, 참여와 실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는 보수·보강 및 정밀진단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