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으로 새단장…4월 8일 정식 개장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08 11:06:07
![]()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 확충을 위해 산토끼노래동산 내 기존 레일썰매장을 사계절썰매장으로 리모델링하고, 4월 8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창녕군) |
새롭게 문을 연 썰매장은 총 5개 레인, 길이 80m의 코스로 조성됐으며, 특수바닥재를 활용해 눈이 없어도 계절에 관계없이 짜릿한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스프링클러 시설을 통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키 110cm 이상 어린이와 성인이며, 24개월 이상 110cm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 정각과 30분에 20분씩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용요금은 입장료와 별도로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한편, 인근에는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개장한 청년 외식창업공간 4개소가 위치해 있어,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산토끼노래동산이 사계절 내내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