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2-18 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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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남해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남해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바우처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한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 및 관내 편의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 매장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약 70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월 17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또는 ARS전화(1551-0857)를 통해 가능하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참고 및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식품바우처 담당자(☏055-860-39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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