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공공빨래방 청풍샘터’ 운영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2-03 1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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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빨래방 청풍샘터 내부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충주댐지사와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공공빨래방 ‘청풍샘터’가 2025년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충주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풍샘터’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세탁기 4대, 대형건조기 3대와 이동빨래 세탁차량 및 수거차량이 준비돼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 내 취약계층 및 긴급지원 대상가구, 장애인 및 조손가정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원스탑 이불 및 대형 세탁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며 세탁물의 수거부터 수선, 세탁, 건조,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강화하고, 2025년에는 보다 많은 이용자가 빨래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빨래방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빨래방 청풍샘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 ~ 오후 6시) 운영되며, 기타문의 사항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043-653-136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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