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41회 소백산철쭉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5-18 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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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철쭉제 안전관리심의위원회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단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곽동주 단양경찰서장, 엄재웅 단양소방서장,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 등 8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관람객 안전 확보, 화재 예방, 응급 대응체계 구축, 인파 밀집 시 대피로 확보 등 다양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수변특설무대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공간에 안전관리요원을 증원하고, 강도 높은 출입통제와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대표하는 철쭉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 행사장 내 공연무대 및 부스 설치 구간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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