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본격 추진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2-19 1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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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면동 주민자치회 운영 표준화·실행력 강화 -
▲지난해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자치회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기 순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모습/순천시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순천시가 주민자치기본법 제정·시행 논의와 주민자치 활성화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운영과 주민주도 마을계획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지역회복력 평가에서 강소도시 부분 전국 1위에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도시의 위기대응 및 회복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기반을 주민참여 확대와 협치 체계 강화 등 주민자치의 축적에서 찾고,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읍면동 단위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역량을 제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은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3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임원진·위원 및 담당 공무원이다.

주요 내용은 ▲운영체계 정비(규정, 회의·의사결정, 분과운영, 기록·공개) ▲주민참여 확대(의제발굴, 주민총회 운영, 홍보·아카이브 구축) ▲사업관리 체계화(기획–실행–성과–환류, 리스크 관리) ▲협치·연계 강화(읍면동 행정, 유관기관, 마을공동체 사업 연계) 등이다.

특히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성과를 정량·정성 지표로 종합 분석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2026년 운영계획(사업·예산·조직·참여·협치)에 반영하는‘성과-환류-계획’의 고도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읍면동별 역량·사업구조·회계 운영·참여 수준의 편차를 줄여 표준 운영체계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는 선택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순천형 주민자치 운영모델을 정립해 주민주권 시대를 선도하는 전국 표준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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