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9-05 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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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창녕” 다짐
▲창녕군은 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은 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 주관으로 열렸으며,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으로,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초청공연과 유공자 표창, 사진 퍼포먼스, 강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상웅 국회의원은 축전 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의 가치가 생활 속에서 더욱 확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희 회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낙인 군수는 “양성평등은 먼 미래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현실”이라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더해진다면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1년 창립 이후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여성 권익 증진, 성평등 실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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