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성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국비 확보 전략 논의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28 10:58:10
▲산청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산청군) |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종철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 사업과 2026년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산청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사업, 시천단성 간 국도20호선 건설공사, 산청차황 간 국도59호선 건설공사, 산청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등 주요 인프라 사업에 대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산청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대포·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양·간공1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경호강 백리길 조성사업(방목지구),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청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신성범 의원은 “산청군민의 숙원 사업 해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 현안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 그리고 정부와 경남도 등과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