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의료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2-24 1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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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진료 및 후송 시스템 강화
▲보건의료원 응급실과 구급차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승격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의료취약지 보건소에 병원 기능을 보강한 보건의료원은 15곳 운영 중이며,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전국에서 16번째이자 충청북도에서 유일하다.

 

군보건의료원은 365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 내 유일한 기관이며, 이번 승격으로 기존 당직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환자 분류 체계 및 국가응급진료정보망과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신속한 전원 가능 여부 확인 및 후송 시스템이 한층 강화됐다.

 

또 이번 승격을 통해 2025년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등급에 따라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한 국비 보조금 증액 신청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승격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36524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진료 관련 문의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043-420-0139, 043-420-77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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