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경로당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2-25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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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9년까지 5년간 158개소 총 154억8천 400만원 투입
▲단양군 청사 전경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단양군이 경로당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9년까지 158개소의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신축·증축·리모델링·개보수할 계획이며, 1548,4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신축 6개소, 증축 1개소, 리모델링 4개소, 개보수 50개소가 추진되며 예산 444,500만 원 배정 계획이 수립됐다.

 

신축 대상지 도전1·미노2·삼곡1·사지원2리 경로당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최신식 설비를 갖춘 신축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이며, 그 외 2개소는 부지확보 지연으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 안정적인 식사 공간 확보와 이용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증축과 리모델링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붕 수리, 주방·화장실 개보수, 차양 설치 등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공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며, 난방시설과 온수기 교체가 시급한 곳은 선제적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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